고단한 삶에 대처하는 자세

요즘은 세상이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가끔한다. 내 개인적인 변화 속도보다 빠른 세상의 변화 속도를 따라간다는 것은, 언제나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도태될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. 그러나 아무리 도태된다고 하더라도 잃고 싶지 않은 것들이 몇가지 있다. 그것은 나의 사랑, 나의 가족, 그리고 나의 동료들이다.

가끔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며, 그리고 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, 내심 불안한 기색을 보일때가 종종있다. 그것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부터 나오는 걱정거리들임에 틀림없다. 누구나 다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이루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?

예전에 다른 학교 교수님께서 함께 식사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가끔 뇌리에 스친다. 대학원생들 서로서로가 서로에게 측은지심을 느껴야 한다는 말. 그래, 그런 것 같다. 서로에게 측은지심을 느껴야 하는 것 같다. 최근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나 싫어했던 사람들이나, 그 누구를 보든지 느껴지는 감정이다.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들 위에 서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. 단지 그들의 일상의 고단함이 나의 일상의 고단함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난 후에 드는 감정일 뿐이다.

나 같은 이에게는 조금은 쑥스러운 말일수는 있지만, 모두를 사랑하자!
이것이 최근 나를 지배하고 있는 모토이다.
그러나 너무 티나지 않게...

Posted by 정보꼬뮨

2009/05/11 01:29 2009/05/11 01:29

Trackback URL : http://infocommune.net/legisprudence/trackback/66

Comments List

  1. 2009/05/22 00:44 # M/D Reply Permalink

    횽아, 오늘 따라 쫌 소심해 븨네.

Leave a comment
« Previous : 1 : ... 38 : 39 : 40 : 41 : 42 : 43 : 44 : 45 : 46 : ... 100 : Next »

블로그 이미지

입법학, 정보법학 그리고 일상에 대한 개인 블로그입니다.

- 정보꼬뮨





Notices

Calendar

«   2012/02   »
      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     

Site Stats

Total hits:
110049
Today:
17
Yesterday:
40
15명이 RSS를 구독하고 있습니다.

정보공유라이선스
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'정보공유라이선스 2.0 : 영리금지'에 따라 본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올블로그 배너

믹시